[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건설은 오는 10월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 1·2블록에 '루원시티 SK리더스뷰'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루원시티는 인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중단됐다. 하지만 이번에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분양을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된다.
청라국제도시와 가정지구를 연결하는 수도권 서북부 관문에 위치한 루원시티는 검단신도시와도 인접해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노른자 위치로 손꼽힌다.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인근에 7호선 연장선 석남역(2020년 예정)이 들어선다. 특히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지구까지 7호선이 연장되는 안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오랫동안 루원시티 개발을 기다렸던 수요자들이 루원시티 SK리더스뷰 분양 소식을 매우 반기는 분위기다"며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 단지를 지역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지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경서동 956-9동에 위치하며 오는 10월 문을 열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민희진 정면 반박…"노예계약 없어, 경영...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