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EQC(The New EQC)’를 4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EQC는 매끄럽고 깨끗한 디자인과 하이라이트 컬러를 통해 EQ브랜드만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대변하는 독창성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앞차축과 뒤 차축에 연결된 두 개의 전기모터를 통해 300kW의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주행거리도 450km 이상(NEDC 기준, 잠정 예상치)으로 실용성도 겸비했다.
더 뉴 EQC에는 7.4kW 용량의 온보드 차저가 탑재돼 가정과 공공 충전소에서 완속(AC)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월박스(Mercedes-Benz Wallbox)를 이용해 충전하면 가정용 220V 소켓보다 약 3배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 있다. 최대 110 kW의 출력으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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