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접수시스템 몰리기 접수 마쳐야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오는 10일부터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4년제 대학은 10∼14일 중 3일 이상, 전문대학 수시 1차는 10~28일 각각 원서를 접수한다. 대학별로 접수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 일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다만, 육군사관학교와 경찰대학, 한국방송통신대, 광주가톨릭대 등 대학에서 개별 원서를 접수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공통원서는 수시 지원자라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국적, 주소, 이메일, 연락처, 학교정보, 환불계좌 입력란이 있으며 입력된 내용은 지원하는 대학 모두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원서 작성 및 저장 후 결제까지 해야 완료된다.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 접수 사이트에서 원서를 저장만 했을 경우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결제 후에는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 없으니 신중히 작성한 후 결제해야 한다.
대학별 원서 페이지에 결제 후 수험(접수)번호를 확인했다면 원서접수가 정상적으로 완료된 것이다. 각 원서접수 대행 사이트에서는 2개 이상의 원서를 일괄 선택해 한번에 결제할 수 있는 묶음결제 기능도 있다.
지원 대학이나 전형, 학과에 따라 제출할 서류가 있는지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제출해야 할 서류를 누락하면 지원결격사항에 해당된다.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는 사용자 접속이 몰리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는 만큼 수험생들은 미리 컴퓨터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늦어도 마감 시간 1∼2시간 전에는 원서 접수를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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