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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조금 전 들은 것 기억 못해"…투병 알츠하이머 어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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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전두환 전 대통령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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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앓고 있는 알츠하이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가장 흔한 형태로 알려져 있다. 알츠하이머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이다. 75%의 치매 환자가 알츠하이머이며 현대 의학에서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다. 1906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에 의해 알려졌다. 알츠하이머병은 대부분 65세가 넘어 발병하지만, 드물게 그 이전에 발병할 가능성도 있다.
한국에서는 농촌 지역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약 21%가 치매 양상을 보이고, 이 중 63%가 알츠하이머형 치매라는 한 표본조사 보고가 있다. 2006년 기준 전 세계 26.6만 명이 가진 질병이며 2050년에는 85명 중 1명꼴로 발병될 것으로 예측되기도 한다.

한편 26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는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 명의의 입장문에서 “2013년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전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의료진이 처방한 약을 복용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전 전 대통령의 현재 인지 능력은 회고록 출판과 관련해 소송이 제기돼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어도 잠시 뒤에는 설명을 들은 사실조차 기억을 하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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