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독일 대연정 소수파 사회민주당 측이 터키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했다.
날레스 대표는 "터키는 무시할 수 없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파트너"라며 "터키가 경제 안정을 찾는 것은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터키가 미국인 목사를 억류하는 등 두 나라가 갈등을 빚자 현재 달러화 대비 터키리라화의 환율은 올 초보다 35% 하락했다.
날레스 대표는 "독일 정부는 터키와 모든 수준에서 대화를 유지해야 한다"라며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터키에 구금된 독일인 문제 등을 언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독일은 터키 경제위기로 유럽경제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터키 측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독일은 터키의 인권탄압 등 민주주의 후퇴를 이유로 등을 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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