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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본, 양궁으로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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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6일 간 국제양궁장에서 ‘광주-일본 체육문화교류’ 개최
100여명 선수단 방문, 합동훈련·문화교류 등 프로그램 마치고 귀국
광주에 먼저 도착한 긴키대학교(오사카) 소속 양궁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에 먼저 도착한 긴키대학교(오사카) 소속 양궁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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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일본 양궁 국가대표를 비롯한 선수단이 광주를 방문한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광주국제양궁장에 일본 양궁선수단 100여명이 방문해 ‘광주-일본 체육문화교류’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일본선수단은 국가대표 기쿠치 히데키(32)와 하야카와 렌(여·31)을 비롯해 주니어 대표, 실업팀, 대학 학생선수 등 100여명이다. 특히 하야카와 렌(본명 엄혜련)은 전북체고와 현대모비스를 거친 한국인으로, 지난 2009년 일본으로 귀화해 일본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체육문화교류에 참가하는 일본선수단은 3일차까지 자체 거리별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3일차 오후에는 이벤트단체전으로 광주 대표팀과 혼성팀을 결성해 합동 시합도 진행한다.
4일차에는 박채순 광주시청 감독, 박익수 광주시교육청 장학관(전 양궁선수), 기보배와 최미선 등이 일본 선수들을 위한 지도의 시간도 갖는다. 이들은 올림픽 등 국제대회 출전, 지도 경험, 자기관리 등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5일차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충장로 거리, 송정시장 등 광주의 명소도 둘러볼 계획이다.

시체육회는 “앞으로 2020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선수들이 광주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져 상호 경기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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