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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노회찬 사망 소식에 "가슴아프고 비통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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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투신 사망과 관련해 "너무 가슴이 아프고 비통한 일"이라고 말했다.
노 의원 등 여야 원내대표단과 함께 최근 3박5일 동안 미국을 방문한 김 원내대표는 "귀국 전날 마지막 밤, 술한잔 대접한 것이 끝이 됐다"며 "첫째날 둘째날은 어두운 모습이었는데 전날 밤 술 한잔에 오랜만에 노동운동을 회고하면서 즐거워했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3일 간 일정을 소화하면서 드루킹 특검과 관련해서는 서로 주고받은 적이 한번도 없다"며 "동료 대표들도 방미 기간 중 단 한번도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 본인도 그와 관련해 동료 대표들에게 해명의 목소리도 단 한번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미 기간 중 평소와 다른 느낌이 있었냐는 질문에 "미국 정계지도자와 경제인을 만나면서 강한 입장을 제시했는데 예전처럼 강하게 반박하지 않았다"며 "사적인 자리에서 둘만 이야기할 때는 본인이 평양을 다녀온 얘기를 하면서 북한이 쉽게 핵을 포기하진 않을 것이다. 얘기가 대체적으로 공감하지만 대화의 끈은 놓아선 안되지 않는가라는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는 이어 "늘 노동운동 현장에서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의 애환과 고충을 대변하고자 했던 그 진정성이 어떻게 이렇게 비통한 죽음으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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