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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화학, 여수와 中 증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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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키움증권은 19일 LG화학 이 전라남도 여수시와 중국 난징에 배터리 2공장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도 53만원을 유지했다. 18일 종가는 33만1000원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증설로 에틸렌 생산능력이 국내 1위 수준으로 올라설 것으로 봤다. 늘어날 기초유분이 범용이 아니라 메탈로센 폴리올레핀·엘라스토머 등 고부가 유도체에 투입될 것으로 보고 회사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LG화학이 독자개발한 메탈로센 촉매 및 공정 기술 덕분에 경쟁사보다 다양한 메탈로센 폴리올레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데, 세계에서 LG화학과 엑손모빌, 다우듀폰, 미츠비시 화학 등 4곳만 개발에 성공한 고부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공장 설립도 LG화학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2023년까지 32기가와트시(GWh) 생산능력을 보유할 것으로 봤는데 2020년부터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되는 사실에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했다. LG화학은 중국 전기차 배터리 2공장 설립에 약 2조25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8일 밝힌 바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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