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인도 뉴델리 인근에서 6층규모 건물 등 2채가 무너지면서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18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가 보도했다.
전일 저녁 뉴델리 인근 그레이터 노이다에서 신축중인 건물이 붕괴하며 바로 옆 4층규모 건물까지 무너졌다. 확인된 시신은 총 3명이지만, 잔해에 갇힌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습과정에서 더 많은 사상자가 확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해당 지역에는 건설규제를 무시하고 값싼 자재 등을 사용한 건축물이 많다고 현지 매체들은 덧붙였다. 6월 말~9월 장마시즌에는 특히 인도 전역에서 건물 붕괴가 잦다. 지난 5월에도 18명이 사망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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