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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하현회·권영수 부회장 자리 바꾼다…"구광모 체제 안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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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하현회·권영수 부회장 자리 바꾼다…"구광모 체제 안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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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지난달 구광모(40) 회장 체제에 돌입한 ㈜LG가 다음주 그룹 수뇌부 인사를 단행한다.

LG 그룹 고위 관계자는 “오는 16일 ㈜LG와 LG유플러스가 이사회를 열어 권영수(61) LG유플러스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선임한다"면서 "하현회(62) ㈜LG 부회장은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그룹 지주회사의 2인자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자리를 맞바꾸게 된다.
이에 따라 ㈜LG는 구광모 회장·권영수 부회장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LG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LG 대표이사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계열사 경영 현안을 조율하면서,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고(故) 구본무 회장이 지난 5월 별세한 뒤 구 회장은 재계 4대 그룹 중 처음으로 4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구 회장이 신사업과 인재 발굴 등 성장 기반을 닦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권 부회장은 구 회장을 보좌하면서 현안을 챙기는 구도가 된다.

권 부회장은 LG전자 재경부문장, LG필립스LCD 사장, LG디스플레이 사장 등을 거친 현재 그룹 내 최장수(12년) CEO다. 2016년부터는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맡아왔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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