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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증선위, 12일 임시회의 개최…금감원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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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정례회의 전 막판 조율 나설 듯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를 가리기 위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논의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증선위원장인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를 가리기 위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논의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증선위원장인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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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를 심의하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임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한 증선위 임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정례회의를 합하면 5번째로, 금융감독원 관계자만 참석할 예정이다.

증선위는 이날 막판 의견 조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금감원에 2015년 이전 회계처리까지 검토한 감리조치 수정안을 요구했으나 금감원이 사실상 거부의사를 전달하면서 임시회의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수정안 대신 참고자료를 제출키로 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9일 5대 부문, 17대 핵심과제로 구성된 '금융감독혁신 과제'를 발표한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증선위에서 (감리결과 제재안) 수정을 요구했지만 원안 고수가 금감원 입장이라는 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적으로 2015년 이전의 회계처리까지 검토하는 것은 부담스럽고 경우에 따라 (감리결과가 주목하는) 이슈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원안에 집중해 심의해 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 증선위 정례회의는 오는 18일 열린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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