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수입협회는 서울 방배동 협회 사옥에서 '제1회 수입식품 B2B 유통상담 교류회'를 개최했다. 외국의 우수한 식품을 수입하고 있는 10개 수입사와 국내 유통을 대표하는 각 유통채널별 식품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제품을 소개하고, 실제 유통 상담을 진행하는 B2B(기업간 거래) 1대 1 상담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 수입업체들에게 대형마트를 비롯해 편의점, 종합몰, 복지몰(폐쇄몰), 특판 등 다양한 유통채널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입협회 관계자는 "매년 6월에 코엑스에서 수입상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 수입업체들이 유통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매달 중소 수입업체는 다양한 유통채널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유통 바이어는 좋은 수입상품을 소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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