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광군,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앞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이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에 나섰다.

지난 4월 수도권 폐비닐 수거 거부 문제 등 폐기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생활문화 개선이 필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반드시 공공기관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
민간부문보다 앞서 자원을 절약하고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군 산하기관(실·과·사업소, 읍·면)과 기타 유관기관 등에서도 이달 실천지침 이행준비를 거쳐 내달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환경부 실천지침 주요 내용으로는 ▲사무실에서 전 직원 ‘개인용 컵 사용’ 생활화와 1회용 컵과 패트병 사용 금지 ▲각종 회의 시 다회용품을(머그컵·접시·용기 등) 적극 사용하고 큰 용량의 음료수나 식수대를 비치 ▲각종 야외 행사시 병입(페트병) 음료수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 텀블러 지참을 권장 ▲시장, 마트, 슈퍼 이용 시 장바구니나 빈 BOX사용과 1회용 우산 비닐 커버를 사용하는 대신,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를 권장하도록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무심코 쓰고 버리는 1회용품은 우리와 우리 후손이 살아갈 소중한 삶의 터전과 자연환경을 훼손시키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해 나서고 민간부문 자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