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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통일농구, 내달 4~5일 남녀 대표팀·혼합팀전 등 총 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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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사진=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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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15년 만에 재개되는 남북 통일농구경기가 남녀, 혼합팀 등 총 4경기로 꾸려진다.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다음 달 3~6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통일농구 행사 가운데 경기는 4~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남녀 대표팀과 북한의 남녀 대표팀이 출전해 남자팀과 여자팀간 대결이 각각 열리고, 남자부와 여자부의 남북 선수들이 구분 없이 섞여 경기하는 혼합팀 대결도 각각 예정돼 있다. 경기장은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이 거론된다.

통일농구경기에 참석하는 우리 선수단과 지원 인력, 정부 관계자, 취재진 등은 모두 100명 규모로 이뤄진다. 이들은 비행기로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할 예정이다. 통일농구가 다시 열리기는 15년 만이다. 남북은 그동안 세 차례 농구로 친선경기를 했다. 1998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방북을 계기로 이듬해 9월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대회'가 열렸고, 3개월 뒤 현대 농구단과 북한팀이 서울에서 2차전을 했다. 2003년 10월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 개관을 기념해 3박4일 일정으로 통일농구대회가 한 차례 더 열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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