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영화·전시·뮤지컬 풍성

'문화가 있는 날'_전국 지도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달 '문화가 있는 날(27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생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극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일반 2D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금주 개봉하는 영화로는 '허스토리', '마녀', '리틀 맨하탄',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등이 있다.

용산 나진상가에서 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갤럭시 오디세이'는 이날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마쓰모토 레이지의 명작 '은하철도 999'를 조명하는 행사로, 그가 상상해온 미래에 성큼 다가간 현재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다.

부산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하는 '6월 민주항쟁 31주년 기념 민중미술 2018'전과 제주의 옛 미술문화를 살펴보는 제주 소암기념관의 '일상의 예술: 제주민화'전은 입장권을 받지 않는다. 신중현의 명곡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미인'는 이날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하는 공연의 전석을 30% 할인한다. 지역별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