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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 신원철. 최웅식 3파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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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10대 서울시의회 의원 110명 중 102명 확보...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상임위원장 등 후보 주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110명의 서울시의원을 대표하는 차기 주자는 누가 될 것인가?

특히 30조원이 넘는 서울시 예산을 감시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제10대 서울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후보 등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0대 서울시의회가 7월1일 출범하면서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상임위원장 등 선출을 놓고 물밑 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박원순 서울시장 파트로서 위상을 확보할 서울시의회의장 선거는 최대 하이라이트가 아닐 수 없다.

현재까지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의원은 부의장 출신 3선의 김인호 의원(동대문3)과 신원철 의원(서대문구 1), 최웅식 의원(영등포구1) 등이다.

김인호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 친화·포용력,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부의장을 역임해 의장에 도전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 가장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철 시의원은 학생운동권 출신으로 합리적인 일처리가 장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웅식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운영위원장을 역임, 친화력이 장점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당직자 출신으로 인맥이 두터운 것이 장점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들 세 후보 모두 서울시의회 의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부의장 후보로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김생환 시의원(노원 4)과 교통위원회 위원장인 박기열 시의원(동작3)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외 3선의 기획경제위원장인 김용석 시의원(도봉1) 등도 운영위원장 등 후보로 관측되고 있다.

이번 6.13지방선거를 통해 서울시의원 출신 7명이 서울 구청장에 당선되면서 서울시의회 주요 직책이 다음 구청장 선거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10대 시의회에 110명의 서울시의원 중 102명을 당선시켜 어느때보다 선거전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울시의회 의장은 3선의 박원순 서울시장을 파트너로 견제와 타협을 하면서 서울시민들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시킬 리더십이 요구된다.

서울시의회는 7월5~6일경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등에 대한 후보를 선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은 지역구 3석을 포함, 모두 6석을 확보하는데 그쳐 서울시의회 교섭단체 구성도 어렵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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