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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렘린 "김정은, 친서로 고위급 접촉 지속 희망 밝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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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친서를 통해 러시아-북한 간 고위급 접촉을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19일(현지시각) 크렘린궁이 전했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통해 보낸 친서 내용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영남 위원장은 러시아월드컵 개막식 방문차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 푸틴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친서 내용에 대해 "서한에는 (러시아-북한 간) 고위급 접촉을 지속하고 싶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샤코프 보좌관은 러시아-북한 정상회담 등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친서에 담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김영남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친서를 전달받고 김 위원장이 오는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등을 계기로 러시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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