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매년 단오날 봉행하는 덕진여사 추모제를 지난 18일 덕진면 덕송재에서 대석교창주 덕진공덕보존회(회장 정도섭) 주관으로 덕진여사의 숭고한 공덕과 지역화합·안녕을 기원하는 추모제를 봉행했다.
또한, 기념식에서 정도섭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통일신라때 우기철이면 영암천을 건너는 행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인 재산을 모아 대석교(大石橋)를 만들어준 덕진여사의 공덕을 기리고, 예와 덕을 겸비한 그분의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널리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추모제에 참석한 황인섭 부군수는 축사에서 덕진면을 대표하는 훌륭한 인물로써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덕진여사의 인보정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훈훈한 정감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덕진여사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다함께 매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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