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18일(현지시간) "종전선언이 북한의 비핵화 이행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을 촉진하는 조치로서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종전선언이 상호간 신뢰를 증진해 평화 체제를 달성하기 위한 정치적 의지의 표현"이라고 덧붙였다.
임 차관은 인터뷰에서 "북미 양국 정상이 역사상 최초로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성명에 서명함으로써,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유의미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이 북미 정상 회담의 주요 성과"라며 "싱가포르 공동 성명의 완전하고 신속한 이행을 위한 북미간 후속 협상이 조속히 개시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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