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VC 운용사 선정은 지난달 진행한 모태펀드 수시출자사업의 결과다. 이번에 선정된 VC 10개사는 모태펀드 자금 964억원에 민간자금을 매칭해 오는 9월까지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펀드 중에는 민간 대기업 등이 출자해 우선 결성하고 모태펀드가 후속 출자하는 벤처펀드가 등장해 대기업, 정부, 창업기업이 힘을 합쳐 성장하는 개방형 혁신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홍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민간투자 후원 방식 모태펀드 운용방식이 점차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적극 활용해 민간이 시장을 주도하고 모태펀드는 이를 뒷받침해 개방형 혁신성장을 통한 창업ㆍ벤처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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