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수연의 우승 진군 "5언더파 코스레코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한국여자오픈 첫날 1타 차 선두, 인주연 4언더파 공동 2위

장수연이 한국여자오픈 첫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장수연이 한국여자오픈 첫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5언더파 코스레코드."
장수연(24)의 메이저 우승 진군이다.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파72ㆍ6869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5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NH투자증권챔피언십 챔프 인주연(21ㆍ동부건설)과 김혜선2(21), 안송이(28ㆍKB금융그룹) 등이 4언더파 공동 2위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장수연이 바로 '역전의 여왕'으로 유명한 선수다. 2013년 KLPGA투어에 입성해 2016년 롯데마트챔피언십과 NH투자증권챔피언십, 지난해 KLPGA챔피언십 등 3승 모두 역전우승을 일궈낸 게 출발점이다. 올해는 그러나 스윙 교정과 함께 12개 대회에서 두 차례 '톱 10'에 진입한 게 전부다. "지난 겨울 가파른 아이언 샷 궤도를 고치려다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그러나 버디 6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2번홀 연속버디와 5번홀(파4) 버디 등 특히 초반 상승세가 돋보였다. 9번홀(파4) 보기를 10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13, 1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보탰다. 지난해 김지현(27ㆍ한화큐셀)이 수립한 코스레코드를 1타 경신해 상금 300만원까지 챙겼다. "예전 스윙으로 돌아오면서 아이언 샷이 좋아졌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인주연은 버디만 4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2승 챔프' 장하나(26ㆍ비씨카드)와 최혜진(19ㆍ효성챔피언십), 이다연(21ㆍE1채리티오픈) 등 또 다른 챔프군단이 2언더파 공동 10위에서 뒤따르고 있다. 이정은6(22ㆍ대방건설) 1언더파 공동 22위, 디펜딩챔프 김지현(27ㆍ한화큐셀)은 이븐파 공동 38위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30ㆍKB금융그룹)는 1오버파 공동 55위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