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채동욱 혼외자 정보 유출' 서초구청 간부 "공소사실 인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채동욱 전 검찰총장

채동욱 전 검찰총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정보를 국가정보원 직원에게 넘긴 혐의를 받는 서초구청 공무원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임모 전 서초구청 과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이성은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서초구청 감사담당관으로 있던 2013년 구청 직원을 시켜 당시 채 총장의 혼외자 채모군의 정보를 확인해 국정원 직원 송모씨에게 전화로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임씨는 채 전 총장이 같은 해 9월 물러난 후 뒷조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정식으로 공문을 받아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열람했다"고 주장해 처벌을 피했다.
그러나 지난해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당시 국정원 지휘부가 개입한 의혹이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임씨의 혐의가 드러나게 됐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휴식...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송파구, 포켓몬과 함께 지역경제 살린다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국내이슈

  •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