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16일부터 영업운행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전철이 다니면서 통근길이 빨라질 예정이다. 부천 소사동에서 안산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30분이 걸리던 것을 전철로 33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 소사역과 초지역에서 경인선 및 안산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도심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시흥시청역에서 직결 및 환승을 통해 서울 여의도를 비롯해 인천·안양·성남 등과도 연결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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