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노리개’, 장자연 사건 모티브…감독 “터무니없이 적은 형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故 장자연 사건 재수사로 영화 노리개가 재조명되고 있다/사진=노리개 예고편 캡처

故 장자연 사건 재수사로 영화 노리개가 재조명되고 있다/사진=노리개 예고편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故 장자연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시작된 가운데 영화 ‘노리개’가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노리개’는 술 시중과 성 상납을 강요받았다는 내용을 폭로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다.

‘노리개’의 최승호 감독은 당시 “장자연 씨 죽음과 재판을 보면서 이 영화를 만들자는 생각을 했다”면서 ‘장자연 사건’이 영화의 모티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해자의 터무니없이 적은 형량과, 장자연 씨가 죽음으로 알린 언론 경제계 연예계 인사들의 추행이 제대로 조사받지 않았거나 무혐의 처분된 것을 보고 국민이 생각하는 상식이 권력과 사법 시스템의 침묵의 카르텔 앞에 무너졌다고 느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노리개’에서는 한 신인 배우가 자신을 성희롱한 엔터테인먼트 사장, 영화감독, 언론사 사주 등이 포함된 명단을 남긴 채 주검으로 발견된다. 이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려는 기자와 검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재수사를 권고한 故 장자연 강제추행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공소시효를 두 달 남긴 상황에서 첫 수사 종결 이후 9년 만에 재수사가 시작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피해자 수백명 점거에…티몬, 결국 새벽부터 현장 환불 접수 시작 위메프 대표 "환불자금 충분히 준비…피해 없도록 하겠다" 대통령실까지 날아온 北오물풍선…용산 "심각함 인식, 추가조치 검토"(종합)

    #국내이슈

  • 밴스 "해리스, 자녀 없어 불행한 여성" 발언 파문…스타들 맹비난 '희소병 투병' 셀린 디옹 컴백할까…파리목격담 솔솔[파리올림픽] 올림픽 시작인데…파리서 외국인 집단 성폭행 '치안 비상'

    #해외이슈

  • [포토] 찜통 더위엔 역시 물놀이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에펠탑 '달빛 금메달' 화제 [파리올림픽] [포토] 복날,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포토PICK

  • 렉서스 고가 의전용 미니밴, 국내 출시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 야쿠시마에서 달린다 르노 QM6, 가격 낮춘 스페셜모델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프랑스 자유와 혁명의 상징 ‘프리기아 캡’ '손절' 하는 순간 사회적으로 매장…'캔슬 컬처'[뉴스속 용어] [뉴스속 용어]티몬·위메프 사태, ‘에스크로’ 도입으로 해결될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