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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5언더파 "무빙데이 스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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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2위, 이민지 선두, 김세영 공동 6위

김인경이 볼빅챔피언십 셋째날 7번홀에서 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앤아버(美 미시간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인경이 볼빅챔피언십 셋째날 7번홀에서 샷을 한 뒤 공을 바라보고 있다. 앤아버(美 미시간주)=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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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인경(30ㆍ한화큐셀)의 '무빙데이 스퍼트'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트래비스포인트골프장(파72ㆍ673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빅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셋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2타 차 공동 2위(10언더파 206타)로 도약했다. 이민지(호주)가 4언더파를 작성해 선두(12언더파 204타)로 올라섰고, 스테이시 루이스와 린디 덩컨(이상 미국), 조디 섀도프(잉글랜드) 등이 공동 2위에 합류했다.

김인경은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4번홀의 4연속버디 등 초반스퍼트가 돋보였다. 그린적중률 77.78%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고, 26개의 '짠물퍼팅'을 가미했다. 지난해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메이저 챔프에 등극하는 등 3승을 수확했지만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어 속을 태우고 있는 상황이다. 9개월 만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에 도전한다.

한국은 김세영(25ㆍ미래에셋)이 5언더파를 보태 공동 6위(9언더파 207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4, 8, 13, 15, 18번홀에서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았다는 게 고무적이다. 선두와는 3타 차, 막판 우승경쟁이 충분한 자리다. 킹스밀챔피언십 챔프 에리야 주타누깐(태국)은 공동 11위(8언더파 208타)에서 '2주 연속 우승'을 꿈꾸고 있다. 세계랭킹 2위 펑산산(중국)은 공동 19위(6언더파 210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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