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아시아나항공 은 21~25일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에 위치한 벤째성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사랑의 집은 가로 5m, 세로 8m크기의 직사각형 구조 건물로 벽돌과 시멘트를 사용해 건축했다"며 "이는 침실과 부엌 등이 모두 갖춰진 온전한 주택으로 나무 판자나 코코넛 잎으로 외벽을 만들어 생활하는 극빈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축을 위한 부지는 벤째성 정부에서 무상 제공하고 있으며, 제반 비용은 동아리 회원들의 모금 활동과 회사 지원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 봉사단은 이외에도 호찌민 시내 여아 보육 시설 ‘장미의 집’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간식과 학용품을 후원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무료 배달 없애면 안 되나요? 눈물납니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