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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트럼프, 북한이 자신을 갖고 놀고 있다 생각해 회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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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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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린지 그레이엄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한 이유는 북한이 자신을 갖고 놀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엄 의원은 25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투데이 쇼’에 출연해 “어제(24일) 트럼프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자신을 갖고 놀고 있다고 생각해 회담을 취소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을 뒤로 물러서게 하고 있다고 본다”며 “이제 남은 문제는 언제 어떻게 핵을 폐기하는 것이며, 만약 외교가 실패한다면 남은 대안은 군사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도 우리가 군사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그들은 30년 동안 우리를 상대해 왔고, 우리의 선거 주기를 이해하고 시간 끌기 전술을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앞으로 공개서한을 보내 다음 달 12일로 예정돼있던 회담을 전격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인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북한과 정상회담 재개에 대해서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만약 회담을 하게 된다면 싱가포르에서 같은 날인 6월12일, 그리고 만약 필요하다면 그 이후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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