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사업은 어촌지역에서 국제결혼 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이민 여성들이 한국에 잘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수협중앙회가 지원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다.
모국방문 사업은 어업에 종사하는 가구 중 모국 방문 기간이 오래됐거나 기초수급권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혼이민자가 대상자로 우선 고려됐다. 베트남 14가구, 중국 10가구, 필리핀 4가구, 일본 2가구, 캄보디아·네팔 각각 1가구 등으로 총 32가구 115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협중앙회는 2010년부터 매년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족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74가구(1075명)이 혜택을 받았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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