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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캠프 새 현수막 "박원순 7년, 왜 서울 부패했나"…공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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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 측이 최대 경쟁자인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안 후보는 박 후보의 시정 7년간 시의 청렴도가 크게 악화됐다며 정면 비판에 나섰다.

안 후보 측은 22일 오후 서울 안국동 동일빌딩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미래캠프)에 새 현수막인 '박원순 7년, 왜 서울은 부패했나'를 공개했다. 이는 첫 현수막인 '서울추적 7년. 도시재생 예산 3400억 어디로 갔나'의 후속판이다.
안 후보 측은 "새 현수막은 시에 만연한 부패문화를 클린 문화로 바꾸고 땅에 떨어진 청렴도를 세워 시정의 운영을 바꾸겠다는 후보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안 후보는 이날 대담회를 통해 박 후보가 시장에 재임하던 기간 ▲서울시의 청렴도 하락 ▲전국 최악의 실업률 ▲예산 낭비 등이 나타났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박 시장 재임 전인 2010년 서울시의 청렴도는 전국 1위였지만 지난해에는 16위까지 떨어졌다.

안 후보 측은 최근 서울의 실업률과 예산 낭비 문제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단비 캠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의 실업률은 5.1%로, 특히 만 29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10.1%"라며 "광화문광장 벼농사 사업 등 실효성 없는 도시재생 사업에도 혈세 3437억원이 투입됐지만 사후평가 조차 미비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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