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LG 트윈스가 구단 차원의 경기 응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LG는 일요일 홈경기마다 'SEOUL'이 박힌 유니폼을 입는 방침을 세워놨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일반 홈 유니폼을 입는다. 또한 검정 리본을 유니폼 팔소매에 달기로 결정했다.
응원 역시 구단 차원에서 평소처럼 적극 독려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앰프 뿐 아니라 치어리더 없이 관중들의 자발적 응원에 맡길 계획이다. 한화 측에도 앰프 사용을 자제할 수 있는지 문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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