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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의 2연승 "이틀 연속 1홀 차 신승"

최종수정 2018.05.17 17:18 기사입력 2018.05.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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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매치플레이 둘째날 최유림 제압, 김자영2와 이정은6, 김해림도 2승째

박인비가 두산매치플레이 둘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박인비가 두산매치플레이 둘째날 3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춘천(강원도)=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넘버 1'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의 2연승이다.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골프장 네이처가든코스(파72ㆍ631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예선 2라운드에서 최유림(28ㆍ1승1패)을 1홀 차로 따돌렸다. 전날 최혜용(28ㆍ메디힐ㆍ2패)에 1홀 차 역전승을 거둔 이후 이틀 연속 신승이다. 이 대회가 바로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다. 1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오른다.

박인비는 12개 홀까지 최유림에 1홀 차로 끌려가며 고전했다. 13번홀(파3) 버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15번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해 기어코 뒤집기에 성공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선 파 퍼팅이 홀을 돌면서 들어가며 1홀 차 승리를 지켜냈다. 3라운드 상대는 정연주(26ㆍ1승1패)다.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박인비는 KLPGA투어에서 19개 대회에서 출전해 6차례 준우승만 거뒀다.

'매치퀸' 김자영2(27ㆍSK네트웍스)는 임은빈(21ㆍ볼빅)을 2홀 차로 누르고 2연승의 순항을 이어갔다. 2012년과 지난해에 이어 통산 3번째 매치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이정은6(22ㆍ대방건설)도 안시현(34)을 4홀 차로 대파하고 2연승으로 조 1위다. 김해림(29ㆍ삼천리)과 최혜진(19) 등도 무난히 2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장하나(26ㆍ비씨카드ㆍ1무1패)는 김수지(22ㆍ2승)에게 3홀 차로 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춘천(강원도)=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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