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관계자는 "비트앤와트와 중국 배터리 업체와의 수주 계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채무는 비트앤와트의 대 중국 수주 진행에 대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치마크 미네랄에 따르면 중국의 배터리 생산량은 2020년 107.5Gwh까지 급증할 것으로, 총 생산액은 561억 위안(9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건비 상승 및 제품 성능 균일화 이슈로 자동화 추세가 이어져 배터리 제조 공장의 자동화 시스템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트앤와트는 2016년 글로벌 2차 전지 제조사인 Lieshen社와의 대형 수주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중국 배터리 시장 확대에 발맞춰 가고 있다"며 "올해 중국 수주 규모의 대폭 증가가 전망되어 상장도 앞당겨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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