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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누드 크로키 관련 靑 청원 글 게재…“유포자 및 관계자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최종수정 2018.05.08 14:43 기사입력 2018.05.08 14:43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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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워마드에 남성 누드모델 사진이 노출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사진의 유포자 및 관계자들의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지난 1일 ‘워마드’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누드 크로키 수업 중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누드모델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에는 남성 모델의 얼굴 및 나체가 노출됐고, 사진을 게재한 게시자는 ‘홍대 회화과 누드 크로키 전공수업’이라는 설명과 함께 해당 사진의 모델을 성적으로 희롱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홍익대학교 측은 지난 4일 경찰에 이 사건과 관련돼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서울 마포경찰서는 현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혐의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누드모델 사건의 철저한 수사를 부탁드린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청원인은 “(사진 유포자가) 인격 모독까지 했으니 고소를 당하더라도 할 말이 없다”며 “일각에서는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누드모델들의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반드시 유포자와 관계자들을 다 잡아내서 철저하게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4일 게재된 해당 청원 글은 8일 오후 2시20분께 2만 명 이상이 청원에 참여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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