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판문점으로 향하는 문재인 대통령 일행을 태운 차량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현수막을 펼친 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재향군인회(향군) 회원 6000여 명이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판문점으로 향한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과 가장 먼저 악수를 나눈 것은 앞에 나와 있던 향군 회장단 7명이었다. 모자를 쓰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른 이들은 문 대통령과 차례대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문 대통령은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멀리 있는 시민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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