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순천만국가정원의 봄꽃축제가 지난 6일 개막 이후 연일 상춘객으로 북적북적한 가운데, 1억송이 봄꽃 이외에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선보이며 정원문화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봄날 관람객들의 감성을 일깨워 줄 ‘봄봄 감성포크콘서트’는 오는 28일, 내달 12일, 내달 19일 오후 3시부터, 총 3회에 걸쳐 국가정원 동측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는 국가정원 꿈의광장에서 아이돌그룹 원포유(14U)의 공연을 비롯해 내달 22일까지 국가정원 곳곳에서 난타, 악기연주, 댄스 등 시민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일과 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동천갯벌공연장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코코몽을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뮤지컬(코코몽 꼼짝마 바이러스)과 태권도시범공연·풍선아트·버블쇼(6일/오후 3시~4시)가 어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날 주간(내달 5일부터 7일)에는 국가정원 한방체험센터와 갯지렁이다니는길 등 동측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봄꽃축제 기간 동안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가정원 구석구석에서 관람객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방문해 다양한 공연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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