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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분기 영업익 3900억원…창사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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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전이익 3110억원도 창사 이후 최대 분기 실적…"양성 성장보다 수익성 기반 선별 수주"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GS건설은 25일 공정공시를 통해 매출 3조1270억원, 영업이익 3900억원, 세전이익 3110억원, 신규 수주 1조9720억원의 2018년 1분기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성장세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61.0%가 증가해 2014년 2분기부터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대규모 흑자전환했다. 신규수주도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규모는 분기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30일 서울 마포구 마포프레스티지자이 견본주택에서 주택구매 희망자들이 아파트단지 모형을 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30일 서울 마포구 마포프레스티지자이 견본주택에서 주택구매 희망자들이 아파트단지 모형을 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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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실적개선은 플랜트 부문과 건축·주택부문이 이끌었다. 플랜트 부문은 매출은 대폭 늘고, 수익성은 6년만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 실적 개선의 주역이 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플랜트 부문 매출은 9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23.2%에서 이번 분기에는 20.3%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총이익률은 매출로부터 얼마의 이익을 얻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다.

건축·주택부문도 올해 예정된 분양물량을 계획대로 순조롭게 소화했다. 청약도 호성적을 거두며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한 1조716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을 둔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분기별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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