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6일 서울센터에 관광일자리센터 개소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26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관광일자리센터를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일자리센터는 관광분야 일자리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 관광 일자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센터는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을 기반으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구현한다. 구직자는 포털을 통해 관광분야 일자리 정보를 상시 제공받을 수 있고, 이력서 등록 및 취업 컨설팅을 신청하면 일자리센터 컨설턴트를 통해 온오프라인 전문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관광전문인력포털도 개편된다. 관광분야 교육·자격·취업 원스톱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인'은 최근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접속자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페이지를 새로 구축했다. 사용자 분석을 통해 수시로 기업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청년 구직자가 관심을 갖는 관광분야 직업소개와 현직자 인터뷰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길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관광분야는 일자리 미스매칭이 특히 심하고 정확한 취업 정보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관광일자리센터 오픈을 통해 관광분야 구직자들의 취업활동을 돕고, 우수한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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