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에서 서울 송파을 후보로 최재성 전 의원을 확정했다. 충남 천안갑에는 이규희 전 민주당 천안갑 위원장이 출마한다.
민주당은 당초 이날 발표하려 했던 전남 영암·무안·신안과 울산 북구 발표는 보류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임종성 의원은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경우 대리투표 의혹이 있어 당에서 이를 현지 실사한 후에 개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현재 재보선 지역 11곳 가운데 4곳의 후보자를 확정했다. 앞서 민주당은 서울 노원병은 김성환 전 노원구청장, 부산 해운대을은 윤준호 부산시당 대변인을 각각 단수공천한 바 있다.
민주당은 광주 서구갑 지역의 전략공천 여부도 곧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대표는 여성공천을 위해 박혜자 전 의원을 전략공천 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이번주 내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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