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돌아온 골프여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ㆍ사진)가 '넘버 1'에 등극했다.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2013년 4월 처음 1위에 올랐고,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에게 '넘버 1'을 내줬다가 되찾는 등 2015년 10월까지 총 92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올 시즌 6개 대회에서 1승을 포함해 '톱 3'에 4차례나 입상하는 등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지난달 파운더스컵 우승을 기점으로 ANA 공동 2위, 롯데챔피언십 공동 3위, LA오픈 공동 2위를 차지했다.
23주 연속 1위를 지켰던 펑산산(중국)이 2위(7.04점), 렉시 톰슨(미국)은 3위(6.78점)로 1계단씩 밀렸다. 유소연(28ㆍ메디힐)이 LA오픈 4위에 힘입어 1계단 오른 4위(6.16점)다. 한국은 박성현(25) 5위(5.85점), 김인경(30ㆍ한화큐셀) 7위(5.42점), 최혜진(19) 10위(4.89점) 등 모두 5명이 '톱 10'에 진입했다. 'LA오픈 챔프' 모리야 쭈따누깐(태국)은 6계단 상승한 11위(4.89점)에 포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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