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북한과 평화로 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최대의 압박을 이행하겠다는 입장도 고수했다. 그는 "일본 지도부가 선박 대 선박으로 이뤄지는 대북 석유류 이전을 막기 위해 공해(公海)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를 시행한다는 데 있어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최근 미국이 화학무기 사용의 책임을 물어 시리아에 대해 가한 폭격이 북한에 대한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리아 폭격은 대량파괴무기(WMD)에 대해 이뤄진 조치인데, 나는 이것이 북한에 대한 어떤 특정한 메시지라고 본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아사드가 국제사회를 무시한다면 내가 그 사람을 해결하도록 해 달라"며 "그가 국제사회의 입장을 무시하도록 잘못된 조언을 받는다면 우리는 미래에 어떤 것이라도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