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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호날두 추가시간 2골”…포르투갈, 이집트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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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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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활약으로 포르투갈이 이집트에 역전승을 거뒀다.
24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호날두가 후반 추가 시간에만 2골을 넣어 포르투갈이 이집트에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A매치 8경기 연속 무패 행진(7승 1무)을 이어가게 됐다.

선제골은 이집트가 넣었다. 이집트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후반 11분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동료 엘사이드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강한 슛을 날렸다.

이후 포르투갈이 반격에 나섰다. 호날두는 후반 추가시간 2분 동점골을 넣더니 2분 뒤 헤더로 결승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두 골 모두 히카르두 콰레스마(베식타시)가 어시스트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집트가 그대로 이기면서 끝날 줄 알았는데...날두는 월클오브 퀄클오브 월클이다” “역시 호날두는 호날두... 살라보다 살아있고만” “뛰는 살라 위에 나는 호날두네 현 신계와 인간계 최강의 경기결과”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르투갈은 오는 27일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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