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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발전소, ‘단역배우 자매사망’ 사건 추적…23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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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침발전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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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되는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최근 미투 운동으로 재조명된 '단역배우 자매사망' 사건을 다룬다.
‘단역배우 자매사망’ 사건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보조출연자 관리인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단역배우 A씨가 힘겨운 싸움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경찰조사 과정에서 오히려 2차 피해를 입은 A씨가 자살했고, 해당 단역 아르바이트를 A씨에 소개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동생도 일주일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충격으로 A씨의 아버지도 뇌출혈로 사망했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 응한 A씨의 어머니가 “가해자들이 버젓이 드라마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며 “제발 이 사람들을 업계에서 내쳐달라”며 재조사를 요구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어졌다. 재조사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현재 16만명을 넘어섰으며 곧 2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MBC 아침발전소는 이 사건을 통해 어렵게 용기를 낸 미투(#Me Too) 피해자들이 입은 2차 피해의 심각성에 대해 방송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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