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금천구 청소년 인권의 날’ 기획단 모집
‘시나브로, 청소년 인권의 날’은 청소년이 수동적인 보호의 대상이 아닌 적극적으로 주체적인 삶을 사는 권리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행사다. 한강미디어고 박수빈, 독산고 김혜진 학생이 제안하고 금천구 청소년 대표 기구인 ‘금천구청소년의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100%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사업이다.
기획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26일 오후 6까지 온라인(https://goo.gl/forms/POpsVwh0biJ6a0kr2)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발 심사는 ‘활동경력’, ‘참여의도·의지’, ‘아이디어 제안’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28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기획단 단원들에게는 위촉장 수여와 아동·청소년 인권교육 및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모든 활동이 끝나면 활동증명서(수여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김현정 지혁혁신과장은 “청소년 당사자가 직접 제안하고 기획·운영하는 사업인 만큼, 청소년 인권 증진을 위한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청 홈페이지(http://geumcheon.go.kr) ‘고시/공고’ 또는 지역혁신과(2627-257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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