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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폭행’ 이현주 감독, 피해자의 과거 SNS글 재조명…“내가 남자가 아니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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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감독/사진=(주)인디플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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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폭행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이현주 감독이 화제인 가운데 지난달 작성된 피해자 A씨의 폭로 글이 재조명됐다.
A씨는 지난달 6일 자신의 SNS에 ‘가해자 이현주의 ‘심경고백’ 글을 읽고 쓰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한숨부터 나온다. 그날 사건에 대해 생각하기도 싫어서 세세하게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은 또 하게 되는구나. 그런데 이쯤 되니 가해자는 변명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 ‘정말로’ 내가 원해놓고 뒤통수친다고 믿고 있는 거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이 감독에게 “내가 남자가 아니란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란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가해자는 심경 고백 글에서 사건 이후 ‘밥 먹고 차먹고 대화하고 잘 헤어졌는데 한 달 뒤에 갑자기 신고했다’고 하지만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한편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이 감독의 동성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내 조직적 은폐 움직임이 있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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