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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노사, 임단협 5차교섭 20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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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철회 범도민 결의대회'에서 군산공장 노조원들을 비롯한 전북 도민들이 폐쇄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GM 군산공장은 전북도민에게 가족 같은 삶의 터전"이라며 "지난해 7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이미 5000명이 일자리를 잃은 상태에서 한국GM 군산공장마저 폐쇄한다면 1만3000명이 실직하고 군산은 물론 전북 경제가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소공원에서 열린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철회 범도민 결의대회'에서 군산공장 노조원들을 비롯한 전북 도민들이 폐쇄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GM 군산공장은 전북도민에게 가족 같은 삶의 터전"이라며 "지난해 7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이미 5000명이 일자리를 잃은 상태에서 한국GM 군산공장마저 폐쇄한다면 1만3000명이 실직하고 군산은 물론 전북 경제가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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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GM 노사의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5차 교섭이 20일 열린다. 이번 교섭의 최대 쟁점은 복리후생이 될 전망이다.

한국GM은 노사 임단협 5차 교섭이 20일 오후 2시 부평공장 노사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당초 19일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노사 양측 준비가 더 필요해 하루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노조가 임금 동결과 성과급 지급 불가를 받아들인 만큼 이번 교섭에선 1500억원 안팎의 비용 절감이 이뤄질 ‘복리후생비’ 감축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측은 노조에 임금 동결과 성과급 불가를 제시하면서 중식 유료화, 자녀 대학학자금 2자녀로 제한 등의 복리후생 감축도 제안했다. 최근 임시대의원회의를 연 노조는 임금 동결은 교섭안으로 확정했지만 복리후생에 관한 안건은 언급하지 않으며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다.

사측은 아쉽긴 하지만 교섭을 통해 간극을 좁히겠다는 생각이다. 노조 역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겠다는 입장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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