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 사칭 SNS 계정 주의 당부 “SNS 하지 않는다”

소유진이 공개한 백종원 사칭 계정 /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요리 연구가이자 남편인 백종원을 사칭한 계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소유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SNS 계정의 캡처 사진과 함께 “제 남편은 SNS를 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유진은 “아침부터 이런 프로필의 페이스북 계정으로부터 지인들과 동료연예인분들에게 자꾸 메세지가 온다는 연락을 받고 있는데요”라며 “신고를 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제보와 걱정을 해주셔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해당 프로필 계정은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의 웨딩화보가 배경 사진으로 꾸며져 있으며 백종원의 프로필 정보가 입력돼 있다.

이와 관련해 방송인 하리수 또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북에 친구신청이 왔는데 들어가 보니 뭔가 좀 수상해서 확인을 해본 결과 백종원 씨는 SNS를 하지 않는다”라며 사칭 계정에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하리수는 “이렇게 다른 사람을 사칭하는 게 얼마나 큰일인데. 예전에 온라인 게임 할 때도 각 서버마다, 게임마다 저를 사칭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던데요. 현재도 사칭하는 사람들 많겠죠? 지금 밝히지만 그거 굉장히 큰 범죄”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