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성'(城)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국립극단은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구태환 연출로 '성'을 공연한다. 이 작품은 소외와 불안 속에서 투쟁하는 고독한 현대인의 모습을 그렸다. 미국과 독일 등에서 연극과 오페라 등으로 공연됐다. 2007년 구 연출과 함께 카프카의 '심판'을 만들었던 제작진과 배우가 함께 한다. 주인공 K역에 박윤희 배우, 박동우 무대디자이너, 이미경 작가 등.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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