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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찬바람 부는 韓 가상통화 시장…김치 프리미엄도 '뚝'

최종수정 2018.03.13 15:40 기사입력 2018.03.13 15:40

가상통화, 일제히 하락세…'김프' 3%선
대장 비트코인, 1000만원선 지키느라 안간힘
이더리움·리플 등 알트코인도 줄줄이 내림세
19일 서울 중구 다동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설치된 스크린에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가상통화 가격이 올라 비트코인은 1200만원선을 돌파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19일 서울 중구 다동 가상통화 거래소 빗썸에 설치된 스크린에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가상통화 가격이 올라 비트코인은 1200만원선을 돌파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국내 가상통화 시세가 일제히 하락세다. 대장격인 비트코인부터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가상통화(알트코인)들도 마찬가지다. 김치프리미엄도 3%대로 쪼그라들었다.

13일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보다 1.64% 내린 103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도 마찬가지다. 대표 알트코인인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1.75% 내린 78만2000원, 1.58% 하락한 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가상통화 정보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전 가격보다 1.68% 내린 약 9463달러에, 이더리움은 1.94% 내린 713달러에, 리플은 2.10% 내린 0.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김치 프리미엄(한국과 외국 가상통화 가격 차이)도 3%대로 쪼그라들었다.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량 기준 1위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와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의 비트코인 가격차는 3.03%인 것으로 계산된다. 지난달 21일 금융감독원이 가상통화의 정상 거래를 지원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한 자릿수에서 10% 넘게 확대된 이후 다시 내리막을 타는 모양새다.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들의 전세계 시장 점유율도 3%선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 정점이었던 지난해 말 국내 거래소들은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지만, 실명 거래제 등 정부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전세계 비트코인 최근 24시간 거래량 기준 거래소별 순위에는 업비트가 5위, 빗썸이 6위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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