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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불편 끼쳐 죄송, 환불 절차 공지”…뉴스토아 측은 입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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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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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세제브랜드인 ‘피죤’ 제품에서 폐와 눈 등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PHMG 성분이 검출된 가운데, 피죤 측은 이에 환불 관련 공지를 안내했으나 유해성분에 대한 자가검사 불이행 등으로 회수명령을 받은 ‘퍼실 겔 컬러’ 병행수입 업체 뉴스토아 측은 합성세제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피죤 측은 12일 오전 자사 홈페이지에 ‘스프레이 피죤 제품 환불 절차’를 게재, 환경부의 시정 명령에 따라 환불 조치를 안내하는 게시글을 게재했다.

피죤 측은 “이번 제품환불은 애경그룹(AK홀딩스)의 주요 계열회사인 AK켐텍㈜에서 공급받은 ‘ASCO Betaine (MBA)’ 원료에서 위해 우려 성분이 검출돼 불가피하게 환불조치하게 되었다”며 “당사는 신속하게 해당 제품 생산·판매를 중단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하였고 원료를 공급한 AK켐택에는 위해 물질 검출 원인에 대한 해명을 요청하였으나 환경부가 지정한 검사방식이 아닌 자체 검사 방식을 통해 PHMG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주장하고 있다” 전했다.

이어 “피죤 고객센터(02-3451-2000)로 연락 주시면 원하시는 날짜에 택배 기사님이 방문하여 가지고 계신 용기나 영수증을 수거한 후 지정한 계좌로 환불 조치한다”며 “(편의점과 올리브영을 제외한)가까운 대형마트(슈퍼마켓, 농협 등)에 가서도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자가검사 불이행 등으로 회수명령을 받은 ‘퍼실 겔 컬러’ 측은 12일 오후 2시께 기준으로 아직 환불 조치 및 회사 측이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환불이나 문의를 원하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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