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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공천 의혹' 박수현 즉각 반박…"치졸한 정치공작…법적대응 검토"

최종수정 2018.03.08 09:05 기사입력 2018.03.0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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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첫 청와대 대변인이자 더불어민주당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후보 측은 ‘내연녀 공천 의혹’에 대해 “치졸한 정치공작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6일 민주당의 충남 공주시 당협 사무국장이었다고 소개한 오영환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4년 지방선거에서 반대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의 권력을 앞세워 내연녀를 공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공천한 부적절함을 지적한다”고 폭로했다.

그는 “지금도 인터넷 검색을 하면 나오는 “‘박수현의 처’에 대한 말 중 ‘만나기 위해 6번을 찾아갔다’ ‘재선 후 데리러 가겠다’ ‘내가 제일 힘들 때 떠났는데 어떻게 돌아오느냐’ 등의 거짓말을 생각하면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며 “이제라도 겸허한 마음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문재인 정부의 건승을 위해 도지사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박 예비후보 측은 내연녀가 있어 아내와 이혼했다는 의혹에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그게 사실이라면 후보직을 내걸었겠는가”라면서, “개인의 사생활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프레임과 허위사실 유포는 명확히 구분돼야 한다”고 정면 반박했다.

아울러 그는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원 경력을 언급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청와대는 인사혁신처에서 파견 나온 전문요원들이 적절히 인사검증을 한다. 그 중 대변인은 ‘대통령의 입’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가장 엄중한 인사 검증이 진행된다. 만약 사생활 문제가 있었다면 검증 초기에 바로 드러났을 것이다. 간통죄가 있을 당시에는 물론이고 폐지 이후에도 민·형사적으로 단 한 차례도 송사나 조사, 내사에 휘말린 적이 없고 청와대 인사 검증을 아무런 문제없이 통과했다 ”이라고 말했다.
현재 박 예비후보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6일부터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박 예비후보 측은 “아직 언제 선거운동을 다시 시작할지 계획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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